[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월 고강동에 수주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유료 무인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강동 250-20번지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은 2019년 10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지평식 노외주차장을 고도화해 주차시설을 확충했다.
주차면 85면과 전기차 충전기 2기, 관리실, 알람밸브실 등이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마다 200원으로 하루 최대 4,000원이 부과되며 월 정기 주차 시행여부는 일정기간 운영 후 향후 주차수요 및 이용현황을 분석해 공영주차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주차시설과장은 “고강동 밀집한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불법주차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기 신규 설치로 인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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