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최근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요구하는 경제부지사와 산하기관장 50% 추천권이 상생과 협치 정신에 맞는다면, 성남시에서도 똑같이 국,과장 인사 및 산하기관장의 47% 추춴권을 요구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식 대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의 첫 번째로 ‘행정대개혁으로 공정한 성남 실현’을 내세웠다”며 “공정한 성남 실현을 위해서는 소통과 협치가 가장 중요하기에 시정 현안에 대해 공평하게 나눠야하는 것이 바로 공정의 첫 출발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신상진 시장의 캠프출신이나 공정과 혁신 인수위 출신 인사들을 개방직 임기제나 산하 기관장 등에 임명하는 것은 보은성 인사이며 인사비리로 규정하고 추가 자료가 수집되는 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의 요구가 어디까지 관철되느냐를 예의 주시할 예정이며 경기도의회의 원구성 타결결과가 새로운 성남시의회의 원구성 타결의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