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월 남촌새마을금고의 현금 후원 100만원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공동 사업비를 더해 추진됐다.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겉절이김치는 복지통장을 통해 홀몸노인·장애인 가정 등 15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더위 속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병행했다.
노정희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각 단체 회원들의 협조로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에 지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유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석진 남촌도림동장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으로 가득한 남촌도림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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