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빌라 밀집 지역에 우리 동네 안전 상자 6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빌라 밀집 지역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의제로 선정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소화기를 구비한 상자를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 설치해 주민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 모두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실 구월4동장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에서 진행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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