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모기유충구제가 어려운 개인주택에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가정용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원하는 도봉구 개인주택 거주민은 7월 21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약품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포 5개월 분량의 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유충구제는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유충은 웅덩이, 늪, 저지대 등 서식지의 제한이 있는 반면 성충은 활동 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나 유충구제 방역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효과가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는 전문업체를 통해 자체 유충방제를 하고 있으나 모기유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일반주택은 유충구제 활동이 어렵다 이번 유충구제 약품 지원이 주민들의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 박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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