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2022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 방식이었던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전환했다.
먼저 구청,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학교, 병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통화장치 안내 엘리베이터 안전이용 손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총 4가지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영상 또한 제작해 지역 곳곳에서 송출한다.
영상은 승강기 관리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이용 환경을 자체적으로 조성할 수 있게 독려한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승강기 관리 주체에게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안전검사 이행 등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사항을 꼼꼼히 알린다.
종로구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교육도 실시한다.
아동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고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8월 16일~19일 23일 진행하며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전화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의 올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다수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꾸준한 관리뿐 아니라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고 강조하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온오프라인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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