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꾸준한 헌혈로 도움을 주는 소방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2019년 용인소방서 119구급대원으로 임용된 장문용 소방사로 지난 6월 28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20대 남녀 중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여받는 경우가 흔치 않아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장 소방사는 2010년 고등학생 시절 호기심에 헌혈을 시작한 후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3년째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장 소방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한 명의 백 걸음보다 백 명의 한 걸음이 더 큰 도움이 된다” 며 “많은 분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라고 저 또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꾸준한 선행을 베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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