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립예술단이 14일 북도면 시도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김종현 예술감독 외 60명의 단원들이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 모인 2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포함해 약 10곡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은 노래를 함께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던 시민들의 정서적 면역력을 높이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예술단이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무더운 7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준 인천시립예술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공연이 정기적으로 개최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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