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제작한 반바지 100벌을 후원하는 나눔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여성비전센터의 정규 교육 패션과정인 ‘트렌드패션과 데일리백 제작 창업’, ‘패션의상 제작 및 수선 창업’ 등 2개 반의 강사와 수강생 9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해피쏘잉’에서 약 3개월에 걸쳐 제작한 반바지를 기부해 이루어졌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나눔을 위해 수고해 주신 강사님과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이 담긴 물품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봉사 동아리 등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