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230가정에 여름나기특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여름나기특식사업은 동탄2신도시 내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신규입주민 1인 가구 100여명을 우선적으로 나눔함으로써 혹서기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기안부확인 등을 통한 복지관과의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거주지역 이전으로 인한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온라인모금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2,075,600원과 지역의 개인·단체에서 지원해 주신 후원금 1,150,000원으로 진행된 이번 물품지원사업은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LH1단지·2단지·3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직원 그리고 14명의 개인자원봉사자가 물품배분활동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규 관장은 “우선 이번 물품지원사업을 위해 후원 해 주신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매년 폭염의 강도가 높아지고 폭염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이번 물품지원활동 이후에도 취약계층가정이 안전하게 혹서기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고 전했으며 물품을 지원받은 동탄7동 이 어르신은 “이사를 오면서 연락하고 지내던 복지관에서 더 이상 도와 줄 수 없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먼저 찾아와서 도와주어 무척 고맙다”고 전했다.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전 연령층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