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도로서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시군별 추진했던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예산지원,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방문, 간담회 추진 및 중소기업 성장걸림돌 규제 발굴 등 다방면으로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했고 기반시설 및 작업, 노동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에 예산지원을 활발히 했으며 적극적인 기업시책 홍보를 통해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 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연천군 조성에 전사적 노력을 펼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실을 구축하고 관내 기업들이 해외 기업들과의 화상상담을 통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26건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북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며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걸림돌이 해소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