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2022년 도시재생대학 1·2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2022년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은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해 송산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4회 진행된 1과정에서 주민들은 사업아이템 발굴 및 기획 방법 소규모 실천사업 운영 방법 화성시 주민공모사업 및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사업예산 작성법 등을 교육받았다.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4회 진행된 2과정에서 주민들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례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절차 등을 교육받고 비즈니스모델을 논의했다.
송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이성원 위원장은 “송산 도시재생뉴딜사업 이후에도 주민들 주도하에 마을공동체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사업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시재생대학을 기점으로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송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과 함께하는 송산 도시재생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