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19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에 나선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경로당과 강화군노인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또는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해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군은 추가 검사 비용 중 진단검사는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는 8만원을 지원한다.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치매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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