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최근 재유행으로 전환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과 관련해 2022년 7월 12일 대비 태세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방역관리에 나섰다.
이날 긴급회의는 구청장 주재로 국·소장, 관계부서 과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대비 태세, 방역 지원 등을 집중점검했다.
회의 결과 구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에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내 4개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당일 즉시 지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회의에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권고하고 교육·보육·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지도점검을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도봉구의사회 등 유관 단체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는 적극 협력을 구해 구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구는 7월 13일에는 정부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방역 대응방안’ 발표에 맞춰 구민 담화문을 게시해 방역 관련 주요 변경 사항과 구의 대응사항들을 신속히 구민에게 전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우리 구는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상황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신속히 공유해 구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 힘들게 되찾은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다시 한번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도봉구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 구민 여러분도 개인 방역에 꼭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