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오는 20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1개소, 위험구역 1개소, 오는 25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시설 75개소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요원 복무점검과 함께 인명구조함 내 구명조끼, 구명환, 투척로프 비치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의 경우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주요 의무사항인 정기시설검사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사항과 기온상승 시 이용자제 안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중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처리 또는 관련 부서에 통보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많은 물놀이 지역 및 어린이 놀이시설에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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