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청평면지사협, ‘맞춤형반찬지원사업’ 및 ‘외식드림사업’ 업무 협약식 14일에 가져

[금요저널] 지난 14일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위한 특화사업 ‘맞춤형 반찬 지원 사업’과 ‘외식 드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업체 4곳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맞춤형 반찬 지원 사업’을 위한 관내 업체 종운식품, ‘외식 드림 사업’을 위한 관내 업체 BHC치킨 청평점, 청평장터왕족발보쌈, 천하대만족이 참석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사업자지원사업 후원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맞춤형 반찬 지원 사업’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장애인 및 중장년 남성세대 30가구에 월 1회 5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며 ‘외식 드림 사업’은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월 1회 3만원 상당의 외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맞춤형 반찬과 외식을 지원해 식생활 개선 및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내업체 대표들은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부분이 있지만 조금 손해 보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좋은 사업에 함께하는 업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성천 청평부면장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양질의 복지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관내업체 4곳, 그리고 더워지는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복지대상자들을 살펴주시는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