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요양, 돌봄, 일상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로서 동구는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동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담당자들이 사업 운영과정에 생긴 질문을 공유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동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돌봄TF팀을 운영하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는 부분을 우수한 민관 협력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고 건강매니저 사업과 건강검진사업 등 의료분야의 돌봄사업이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상반기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하반기 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