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관악구 볼런티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악구 볼런티어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만의 개최로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자원봉사캠프, 실천학교, 복지관 등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또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20여 년간의 관악구 자원봉사활동의 깊은 역사를 발굴해낸 자원봉사 아카이브 백서 ‘관악구 자원봉사 22년을 기록하다’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총회는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리더 역할을 수행한 28명의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이 이루어 졌으며 청년 자원봉사단체의 청년 자원봉사자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성보고 재학 중인 박동주 학생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대표 4인이 ‘관악구 자원봉사자 실천 약속’을 선언함으로써 참석한 자원봉사자 모두가 다시 한번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22년 관악구 자원봉사의 깊은 역사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자원봉사 미래의 밑거름이다” 라며 ”새롭게 시작된 민선 8기 구청장으로서 구민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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