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성일초, 선린초 5개소에 싸인블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싸인블록은 내구성과 시인성이 뛰어난 황색의 특수블록으로 횡단보도 앞 설치시 외부와 구별된 공간을 형성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구는 싸인블록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횡단보도 앞 보도에 18개교 38개소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바닥신호등 음성안내보조장치 교차로알림이 활주로형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설치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싸인블록 설치로 인해 강동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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