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을 맞아 마포구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 목소리를 듣는 광폭 소통 행정에 돌입했다.
마포구는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주민간담회’를 7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취임사를 통해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을 하겠다고 약속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첫 소통 행보로써,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박 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도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별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눈다.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도 참석해 해결책을 다방면으로 물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정책 제안도 청취한다.
주민 제안은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 이후에는 동별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장 소통 행정을 이어나간다.
도화동에서는 삼성아파트경로당, 삼개경로당, 도원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 어르신,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중심에 두고 구정 운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로당 방문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간담회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생활을 책임지는 살림꾼 구청장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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