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하루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에게 근로시간 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간적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 절주교육 신체활동 영양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검사 등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사업장이 각자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일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인 ‘직장인 체력 키움 프로젝트’이며 보건소 운동 사업 담당자와 전문 신체활동 강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실시되며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 근력밴드 운동을 통한 기초체력 증진 등으로 운영된다.
추후 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국렌터카공제조합, 동서울우편집중국 등의 사업장과 함께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애주기의 가장 긴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활동기의 직장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지역 사업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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