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6일 복지원예사 양성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복지원예사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기획됐으며 원예와 복지에 관한 전문성을 요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모집 공고 당시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20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3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격주 토요일에 열린 강의에 참여하면서 복지원예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학습했다.
강의와 실습은 총 111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격시험, 논문초록발표, 임상실습, 워크숍 등 과정을 거쳐 복지원예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모든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앞으로 장애인 복지 시설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개월여 긴 시간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값진 수료를 이룬 수강생들 모두 축하한다”고 말하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평생교육 강사들의 교육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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