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는 7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제16회 교사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애써주신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1부는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의정부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35명에 대한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보육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아이들 챙기느라 제대로 쉬어 본 적 없었던 보육교사들만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고 힐링의 시간이 되어 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정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영아보육을 하는 것이야 말로 보람되고 값진 일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고 부모, 교사, 아동이 모두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이정은 회장님과 임원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을 사랑과 책임으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