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저소득 청소년 11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행복나눔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어 이번에 저소득 청소년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명성갈비유통과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각각 왕갈비세트와 쌀·라면 등을 위문품으로 지원했다.
이종항 회장은 “청소년들이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뜰히 살펴 더욱 따뜻한 일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가구를 제보받아 명절과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에 위문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및 여름캠프 운영과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캠페인 등 관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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