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내셔널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과 3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해 다시 한번 여자실업팀 최강 자리를 입증했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고 한국 유소년탁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경기종목은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단체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여자 개인단식에서는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의 송마음 선수가 우승을, 정유미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복식에서도 정유미·송마음 선수가 3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유아에서 실업팀 선수까지 선순환 체계의 조성과 탁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