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7월 18일부터 재활용품 수집인 97명에게 안전 물품을 지급한다.
금천구는 먼저 7월 18일 시흥3동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 19명에게 안전조끼와 접이식 카트를 지급했다.
금천구의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 물품 지원 사업’은 지난해 9월 제정된‘금천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와 복지 증진, 자원 재활용 촉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재활용품 수집인으로서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다.
금천구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에 대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수집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집 활동에 필요한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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