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은 버스승강장 6곳에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에어커튼과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커튼과 온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삼가역·두산위브, 멱조현풍림아파트,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총 6곳이다.
에어커튼은 버스승강장 내에 있는 에어송풍기 동작 버튼을 누르면 5분간 바람이 나오는 장치로 버스승강장에서 대기하는 이용객들의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의자가 따뜻하게 데워지는 온열의자는 외부온도가 18도 이하일 때 자동으로 작동한다.
동 관계자는 “에어커튼과 온열의자 설치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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