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휴가철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열고 차량 안점점점과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진행한 ‘휴가철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 현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정비업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무상점검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차량상태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정비업체 70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무상 안전점검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 점검 냉각수, 에어컨 점검 타이어 마모상태, 공기압 점검 및 보충 와이퍼, 워셔액 점검 및 교체 등 총441대의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자동차관리와 정비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7월 24일 일요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자동차 무상 안점점검 행사를 한번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03년부터 진행되던 무상 안전점검 행사가 코로나19로 중단하게 되어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정비업체 대표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상점검을 받은 한 시민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무상으로 자동차 안전점검과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무상 안전점검 행사를 운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