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만남실에서 “2022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17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현장확인, 부천강소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성장성, 경제기여, 기술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줬고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의 도약이 예상된다.
강소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금리 및 한도확대, 판로지원 사업신청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부천강소기업 인증제도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2014년부터 추진, 올해까지 81개 기업이 선정되어 인증 및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으로 시설투자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로 매출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전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기업들에게 강소박수를 보낸다”며 “시에서도 유망강소기업을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앞으로 지역대표기업으로 성장해 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