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진출 잠재력이 높은 광명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2022년 상반기 광명시 해외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명시 해외시장 개척사업에는 8개 사가 참여해 호주, 뉴질랜드 바이어와 37건, 2675천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상담 기간에는 통역 및 샘플 발송비를 지원하고 행사 종료 후 3개월까지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체 대표는 “수출 초보 기업으로 처음 해외시장을 개척하려고 할 때 정보 부족 및 경제적 비용이 많은 부담이 됐다”며 “광명시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수출기업으로 성장 ·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및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이번 수출상담회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작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에 10개 기업이 참여해 32건, 1918천 달러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판로를 열어준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과 LA를 상담지역으로 하는 해외시장개척 화상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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