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통진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7일 오후 1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2년 통진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1년에 이어 제2회로 개최됐으며 주민과 이웃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과 토론이 함께 어우러진 소통의 장을 열고자 한 통진읍 주민자치회의 뜻이 담겨 있었다.
특히 통진중학교 ‘꿈나루 국악관현악단’과 ‘K-ALLEY’ 댄스팀의 식전공연은 인상적이었으며 보는 이로 해금 감동을 안겨줬다.
이어서 2021년 결과보고와 2022년 경과보고 의제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거쳐 각 의제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사전투표와 현장 투표 결과 벚꽃축제 봄·가을 주민 건강 걷기 취약계층 장수사진 촬영 안전한 골목길 우리가 만들어요 가을걷이 축제 아나바다 장터 운영 전통혼례 사진촬영 순으로 집계됐으며 논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내에서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명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함께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이번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통진읍이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고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식전공연을 통해 통진읍의 숨은 인재들을 보게 되어 뿌듯했고 이번 주민총회에서 주민을 위한 좋은 의제가 채택되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통진읍이 되도록 응원하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