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광장’ 1차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숭인2통 동신아파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렸으며 전문강사가 웃음 치료, 노래 배우기, 수생식물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인데도 우리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주고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매우 고맙다.
좀처럼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오늘 모처럼 기분이 최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성휘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가는 행복동행’을 모티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 노인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인데 매회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기 안성1동장은 “협의체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행복한 안성1동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