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30일 캘리그래피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문학체험 프로그램 ‘하루 수업’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에는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관람객이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래피 작가가 부채에 직접 적어주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 한정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전시 관람 후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후에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캘리그래피 무드등 만들기 수업’이 이어진다.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캘리그래피 기초 특강을 수강한 후 종이 무드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수강인원은 30명이며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을 통해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좀 더 쉽고 즐겁게 박두진문학관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두진문학관은 안성맞춤랜드 미니페스타 일정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