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은 7월 18일 송산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의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개최한 이번 직거래행사는 주민들이 사전에 주문한 대학찰옥수수 174자루를 배부해 323만원가량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찰옥수수를 직접 구입한 한 주민은 “감물면의 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어서 매년 구입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옥수수를 구입할 수 있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행사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가계경제에 많은 보탬이 됐고 자매결연지 농민들에게도 해당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와 함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 결연지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