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7월 말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촉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운영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인 평생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 그리기’, 인문교육 분야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서구는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인 인천장애인능력개발문화센터, 인천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고른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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