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에릭 로메르 기획전을 개최한다.
누벨바그 거장 중 한 사람이자, 누벨바그와 거리를 두고 자신만의 길을 나아간 감독 에릭 로메르는 일생동안 일상과 연애에 대해 특히 삼각관계로 전개되는 사랑싸움을 자주 묘사했으며 그 안에서 인간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사유했다.
기획전에서는 에릭 로메르의 대표작 ‘해변의 폴린느’, ‘녹색광선’, 사계절 시리즈 ‘봄이야기’, ‘여름이야기’, ‘가을이야기’, ‘겨울이야기’ 6편을 상영한다.
더불어 영화 굿즈 증정 이벤트와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됐다.
23일 오후 2시 씨네21 송경원 평론가가 영화 ‘녹색광선’ 관객과, 28일 19시 영화 유튜버 라이너가 ‘해변의 폴린느’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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