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온마을 돌봄 방과후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AR로 놀 JOB 시즌2’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AR로 놀 JOB 시즌2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총 1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참사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증강현실기술을 이용해 청소년이 꿈꾸는 미래 직업 명함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0일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로직업 전문교육, 4차 산업혁명과 핵심기술 이해 전문교육, 증강현실 체험활동, 증강현실 명함 기획활동 등 총 5회기를 진행했다.
오는 7월 26일부터는 증강현실 명함 제작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증강현실 명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작품 상시 전시를 진행하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4차 산업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청소년들이 증강현실과 같은 미래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