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아이누리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 돌봄 시설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시흥시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를 36개소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은행동에 위치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1호점과 목감동에 위치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4호점, 정왕동에 소재한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놀이 프로그램, 이용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 긴급 돌봄 지원방법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송미희 의장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 돌봄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시흥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도 깊게 고민하며 돌봄 영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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