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19일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초등학생 현장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등학생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별 참여자를 신청받아 운영하는 체험학습으로 광진탐방교실 안전체험교실 자원순환탐방교실 역사탐방교실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자원순환탐방교실’과 ‘역사탐방교실’을 운영했다.
‘자원순환탐방교실’에는 7월 1일에 성자초가, 7월 7일에 용마초가 참여했으며 각각 ‘새활용플라자’와 ‘수도박물관’에 방문해 새활용을 탐방 및 전시를 관람하고 상수도의 역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9일에는 중광초가 ‘서울숲 자연체험’에 참여해 자연을 체험하며 목공품을 만들었다.
‘역사탐방교실’은 7월 12일 용마초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용마초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에 방문해 역사전시실을 관람하고 역사 속 인물을 탐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는 오는 8월에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접수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총 20회,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광진탐방교실 안전체험교실 자원순환탐방교실 역사탐방교실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기관도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아차산 생태공원 키즈오토파크 광나루 안전체험관 서울상상나라 등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초등학생 시절의 다양한 경험이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양분이 될 것이다”며 “초등학생들이 현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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