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평촌거점센터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평촌교육문화센터 6층에서 있었다.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는 평촌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도록 평촌교육문화센터 3층 일부를 사무실 공간으로 제공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그 동안은 안양시 부흥동에 위치한 부흥복지관이 동안구 12개 동을 모두 관할함으로써 거리상 문제 때문에 복지의 손길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평촌교회와 공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가 새로이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기존 지역적 거리로 인한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안양시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와 협조해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마을활동을 기획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주력해오고 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도·시의원, 평촌교회 림형석 목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설라운딩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거점센터 공간을 내준 림형석 평촌교회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더욱 세심함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