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G밸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G밸리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로구를 비롯해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금천구가 힘을 모아 진행한다.
1회차는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거점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뷰티·헬스케어 관련 기업 60여개사가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와 화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2회차는 G밸리 위크 기간인 9월 28일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IT·전기전자 분야의 40여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가 끝난 후 사후 지원도 이뤄진다.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통역 시스템을 제공하고 제품 샘플을 해외에 배송하는 일과 해외 바이어와의 사후 계약 등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