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7월 22일~23일에 2022 여주 청소년 주간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환상의 미술공연 ‘페인터즈’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페인터즈’는 네 명의 화가이자 배우가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작품을 만들어가고 여기에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입체영상이 더해지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이다.
퓨전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쾌한 코미디 마임과 신나는 춤을 통해 세련된 무대 언어로 표현해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예술의 다양함과 새로움을 전한다.
관객들은 마이클 잭슨, 이소룡, 유비, 관우, 장비 등 세계적인 영웅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을 통해 무대에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70분간 쉴 새 없이 거듭되는 기발한 반전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받게 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관계자는 “7월 1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여주시 청소년 같이 한마당’ 프로젝트에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 청소년 뮤지컬 ‘오즈의 의류수거함’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인 ‘페인터즈’를 아이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지난주 공연이 아이들에게 마음속에 작은 울림을 줄 수 있는 공연이라면 이번에 선보이는 ‘페인터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재단은 페인터즈에 이어 8월 연극‘에스메의 여름’, 9월 뮤지컬‘잠시, 후’, 10월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등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매달 여주시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