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오는 2일까지 ‘펜화로 그린 마을이야기’ 평생학습 전시회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화도진문화원에서 진행한 ‘고제민 화가와 함께하는 펜화 강좌’를 수강한 10명의 수강생의 펜화 작품 전시회로 사라져가는 동구의 모습을 펜화로 그린 작품 28점을 전시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배우고 익힌 작품들을 통해 지인과 가족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그림을 통해 우리 동구의 모습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전시회가 좀 더 자주 마련돼 지역의 문화생활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나 재능 나눔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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