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8월 8일부터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풍덩’을 진행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문화재단에서 직무 연수 중인 문화예술교육사가 직접 기획한 아동 특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으로 문화예술 소질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교육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2기수를 운영한다.
재단은 신체활동을 활용 음악적 소통역량을 기르는 ‘음악으로 풍덩’과 동화 속 이야기를 예술로 확장해 나만의 동화를 만드는 ‘동화로 풍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로 멈췄던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특히 ‘음악으로 풍덩’ 프로그램은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기획한 발달장애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모집은 7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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