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홀몸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은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후원금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매달 2차례씩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닭계장, 소불고기 등을 직접 조리하고 홀몸노인들에게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수현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등학생부터 홀몸어르신,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까지 두루 보살필 수 있는 통합돌봄이 발전하고 있어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들 뿌듯함과 앞으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초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단독가구 71명을 매칭했다.
또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 15명에게 6개월 동안 학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마을 공동체 명장’을 통해 취약계층 8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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