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플레이엄’의 12개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화성시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오는 7월 말 운영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중간 워크숍’ 및 플레이엄의 상반기 결과 전시와 공연을 개최한다.
플레이엄은 예술가와 시민이 작품을 통해 자유롭게 노는 ‘Play’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의 집약공간을 의미하는 ‘Museum’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재단에서 2022년 올해 첫 선을 보인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이다.
오는 7월 25일 플레이엄 12개 프로그램의 실행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중간워크숍’은 카페 오르르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확장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반 예술가 네트워킹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7월 23일부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결과물 발표가 진행된다.
선정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느리게 가는 엄마’의 전시와 ‘외출_나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예술여행’의 공연이 진행되며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화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술단체 ‘예술로’가 진행하는 ‘느리게 가는 엄마’는 화성시에서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공예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1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직접 만든 작품들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 동안 동탄 영천동의 ‘미구스타 캘러리카페’에 전시된다.
김진경, 김유정, 조경향 그룹이 진행하는 ‘외출_나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예술여행’은 육아와 가사로 ‘나다움’을 잃어버린 중년여성들이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동탄 반송동 그물코카페에서 상반기 참여자들이 연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화성시 예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소식 및 프로그램은 재단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을 친구추가하면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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