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계산1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의 하나로 관내 직업학교인 ㈜상록호텔조리전문학교와 협약을 맺어 매월 1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업학교를 방문해 제빵 교육을 받은 후 만든 빵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머핀빵 100여 개를 관내 아동들을 위해 계양키파지역아동센터와 해서초등학교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계산1동 주민자치회 이명숙 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잘 보살피고 나누는 문화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산1동 주민자치회와 ㈜상록호텔조리전문학교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이웃들에게 매월 1회씩 11월까지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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