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 ‘시원 가득 콘서트’를 7월 29일 금천구청 피아노홀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금천구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로 충전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맞춰 12시 20분에 시작한다.
금천교향악단의 피아노 5중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 ‘여름’ 2악장 영화 ‘시네마천국’ OST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오페라 ‘사랑의 묘약’ 1막 등 세대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또한 오보이스트 정유경, 뮤지컬 배우 윤나리, 성악가 김세환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펼쳐지며 별도의 예악 없이 금천구청 1층 피아노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공연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구청 1층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펼친다”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름철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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