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4회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교류의 장이다.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축제로 오랫동안 무대공연을 기다려온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 자격을 학교 소속 단체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연주단체로 확대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 및 연주 영상을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오케스트라는 8월 24일~27일 동안 하루 3개 팀이 강동아트센터에서 19시부터 30분씩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음악인재 육성에 힘써 문화도시 강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