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기 위해 보안등 교체·설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안등 교체·설치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이 발표한 민선8기 ‘30일 이내 액션플랜’ 중 하나의 공약 사업이다.
기존에 설치된 보안등은 낡고 빛 퍼짐 현상이 심해 도로 바닥면은 어둡고 주택가의 빛 공해를 유발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7월 말까지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노후된 나트륨·메탈 보안등 300개를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
또한,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외진 도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지역 등 현장조사를 통해 30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LED 보안등은 야간 보행길 범죄를 예방하고 가로등으로 인한 빛 공해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밝고 깨끗한 도시미관으로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어둡고 노후된 조명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등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야간에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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